질환정보

한국중입자 암치료연구소 질환정보 폐암 중입자치료

LUNG CANCER CARBON ION THERAPY

폐암 중입자치료

수술이 부담스러운 폐암 환자에게, 또 하나의 국소치료 선택지입니다

폐암은 암의 진행 정도뿐 아니라, 폐 기능과 전신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암입니다. 특히 수술이 표준 치료로 권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고령이거나 폐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분들에게는 수술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폐암 치료를 앞둔 환자분들이 걱정하는 부분도 여기에 있습니다.
“수술 후 숨이 더 차면 어떡하지?” “폐를 일부 절제하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나이가 많은데 전신마취를 견딜 수 있을까?” “수술이 어렵다고 하면 치료 방법이 없는 걸까?”
폐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만이 아니라, 치료 후 호흡 기능과 일상생활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초기 폐암이지만 수술이 어렵거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분들에게 중입자치료는 중요한 선택지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폐암에서 중입자치료가 주목받는 이유

폐 주변에는 중요한 장기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중입자치료는 암 병변 부위에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병변에 정밀하게 방사선을 전달하고, 정상조직 손상을 줄이며, 생물학적 효과가 높고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폐암 중입자치료는

  • 절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출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치료 중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 폐를 절제하지 않고 국소 병변을 치료합니다.
  • 초기 폐암의 경우 1회만에 치료가 완료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중입자치료는 수술이 어렵거나, 수술 후 폐 기능 저하가 걱정되는 폐암 환자분들에게 검토될 수 있습니다.

폐암 중입자치료 대상

폐암 중 일부는 2024년 6월부터 일본에서 보험 적용 대상이 되었으며, 이는 폐암에서 중입자치료의 임상적 가치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해당 기준은 림프절 전이와 원격전이가 없는 최대 5cm 이내의 원발성 폐암, 즉 T1-2bN0M0 폐암입니다.
초기 폐암 외에도 일부 국소진행 비소세포폐암, 기관·기관지암, 소수 전이성 폐종양이 선진의료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가능 여부는 병기, 종양 위치, 폐 기능, 림프절 전이 여부, 원격전이 여부, 기존 치료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폐암 중입자치료의 치료 성적

폐암 중입자치료는 특히 초기 폐암에서 매우 좋은 치료 성적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I기~IIA기 폐암에 대한 현재 1회 조사 치료 성적은 5년 생존율 82%, 5년 국소제어율 92%로 제시되었습니다.
이는 중입자치료가 단순히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만 의미 있는 치료가 아니라, 국소 병변을 강하게 제어하는 치료로 검토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간질성 폐렴 동반, 중앙형 폐암 등으로 X선 치료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수술과 비교했을 때 중입자치료의 장점

수술과 중입자치료 중 어느 하나가 모든 환자에게 무조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이 적합한 환자도 있고, 비수술적 치료가 더 현실적인 환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폐암 치료에서는 암을 제어하는 것만큼이나 폐 기능을 얼마나 보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폐암 수술은 암을 직접 제거하는 중요한 치료이지만, 환자의 폐 기능과 전신 상태에 따라 수술 후 회복 부담이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반면 중입자치료는 폐를 절제하지 않는 비수술적 국소치료입니다. 절개, 전신마취, 출혈 없이 진행되며, 암 병변을 치료하면서도 주변 정상조직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입자치료는 단순히 “수술이 어려운 경우의 대안”이 아니라, 암 치료 후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하는 치료 선택지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일반 방사선치료와 비교했을 때 중입자치료의 장점

폐암에서는 일반 방사선치료나 정위체부방사선치료, 즉 SBRT도 널리 사용됩니다. 특히 수술이 어려운 초기 폐암 환자에게는 중요한 치료 선택지입니다.
다만 일반 X선 방사선치료는 종양 앞뒤의 정상조직에도 일정량의 선량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폐 주변에는 정상 폐 조직, 기관지, 식도, 심장, 척수 등이 있어 불필요한 선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입자치료는 암 병변 부위에 선량을 집중시키고, 주변 정상조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탄소 이온은 생물학적 효과가 높아 암세포에 일반 방사선 대비 최대 3배 더 강한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폐암 중입자치료 상담 시 자주 묻는 질문

Q1. 폐암은 중입자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한가요?
초기 폐암, 특히 림프절 전이와 원격전이가 없는 I기~IIA기 폐암에서는 중입자치료가 근치적 치료 목적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T1-2N0M0, 즉 I기~IIA기 폐암에 대한 현재 1회 조사 치료 성적은 5년 생존율 82%, 5년 국소제어율 92%로 보고되었습니다.
Q2. 폐암 중입자치료는 몇 번 받나요?
초기 폐암의 경우 치료가 1일에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병변이 중요한 장기와 가까운 경우에는 약 3주 정도, 병변 크기나 위치에 따라 약 4주 정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수술과 중입자치료 중 어느 쪽이 더 좋은가요?
수술과 중입자치료 중 어느 하나가 모든 환자에게 무조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입자치료는 폐를 절제하지 않고, 절개·전신마취·출혈 없이 진행되는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따라서 수술 가능 여부뿐 아니라 수술 후 호흡 기능, 회복기간,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Q4. 폐암 수술 후 재발한 경우에도 중입자치료가 가능한가요?
폐암 수술 후 재발한 경우에도 무조건 불가능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재발 부위가 어디인지, 병변 수가 몇 개인지, 원격전이가 있는지, 기존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국소 부위에 제한된 재발이거나, 폐 안에 소수 병변으로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입자치료 가능성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반면 전신적으로 여러 부위에 전이가 진행된 상태라면 중입자치료보다 항암치료, 면역항암제, 표적치료 등 전신치료가 우선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재발의 경우에는 CT, PET-CT, MRI, 조직검사 결과, 수술기록, 기존 치료 이력을 바탕으로 별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Q5. 항암치료나 면역항암치료 중인데 중입자치료가 가능한가요?
항암치료 중이라고 해서 무조건 중입자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항암치료가 전신질환을 조절하는 치료라면, 중입자치료는 영상에서 확인되는 특정 병변을 국소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치료입니다.
항암치료로 전신 상태가 조절되고 있는데 특정 병변만 남아 있거나 커지는 경우에는 중입자치료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Q6. 폐 전이가 있어도 중입자치료가 가능한가요?
폐 외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으며, 폐 전이 개수가 3개 이하인 경우 중입자치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전신에 여러 병변이 퍼진 상태가 아니라, 폐에 소수 병변만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입자치료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원발암의 종류, 기존 치료 반응, 폐 외 전이 여부, 병변 위치와 크기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므로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검토가 필요합니다.
Q7. 폐암 중입자치료는 통증이 있나요?
치료 중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치료 자체는 누워서 고정된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실제 조사 시간은 길지 않지만(1~2분 내외),
폐는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장기이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 확인과 호흡 움직임을 고려한 치료계획이 중요합니다.
수술처럼 절개하거나 마취하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출혈, 수술 상처, 회복 통증에 대한 부담이 매우 적습니다.
Q8.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대부분의 경우 치료 기간 중에도 비교적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피로감, 기침, 가벼운 호흡 불편감, 식도 자극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