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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입자 암치료연구소 질환정보 간암 중입자치료

LIVER CANCER CARBON ION THERAPY

간암 중입자치료

간 기능을 지키면서 암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 치료를 앞둔 환자분들은 이런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수술하면 간 기능이 더 나빠지지 않을까?” “간경변이 있는데 강한 치료를 견딜 수 있을까?” “색전술이나 고주파치료를 여러 번 받았는데 또 치료가 가능할까?” “수술이 어렵다고 하면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간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만이 아니라, 치료 후에도 간 기능을 유지하고 다음 치료 가능성까지 남겨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암에서 중입자치료가 주목받는 이유

간은 방사선에 민감한 장기입니다. 따라서 간암 치료에서는 암 병변에 충분한 선량을 주면서도, 정상 간 조직의 손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간암은 치료 후 재발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세포암은 수술 후 5년 이내 재발률이 최대 70%까지 보고될 정도로, 치료 후에도 장기간 추적과 반복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중입자치료는 병변 부위에 선량을 집중해 국소 병변을 강하게 제어하는 치료로, 간세포암에서 5년 국소제어율 90% 전후의 매우 좋은 성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간암 중입자치료에서 주로 검토되는 경우

간세포암이 간 안에 국한되어 있고 병변 수가 많지 않은 경우 중입자치료의 좋은 적응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이성 간종양도 원발암의 상태와 간 외 병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아 검토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간암은 병변 위치, 간 기능, 기존 치료 이력에 따라 판단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글만 보고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영상자료와 혈액검사, 기존 치료 이력을 바탕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과 비교했을 때 중입자치료의 장점

간암 수술은 암 병변을 직접 제거하는 표준 치료 중 하나입니다. 수술이 가능하고 남아 있는 간 기능이 충분하다면 좋은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암 수술은 간의 일부를 절제하는 치료입니다. 간경변이 있거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분, 병변이 혈관이나 담관 가까이에 있는 환자분에게는 수술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반면 중입자치료는 간을 절제하지 않는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절개나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출혈이 없으며, 치료 중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간암에서는 암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남아 있는 간 기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중입자치료는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분들에게 검토해볼 수 있는 국소치료 선택지입니다.

일반 방사선치료와 비교했을 때 중입자치료의 장점

간암에서는 일반 방사선치료나 SBRT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간은 방사선에 민감한 장기이기 때문에, 정상 간 조직에 들어가는 선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X선 방사선치료는 종양 앞뒤 정상조직에도 일정량의 선량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반면 중입자치료는 병변 부위에 선량을 집중시키고, 주변 정상 간 조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탄소 이온은 생물학적 효과가 높아 암세포에 일반 X선 대비 최대 3배 강한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암을 없애는 치료”가 아니라, 간 기능과 재발률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간암 중입자치료 상담 시 자주 묻는 질문

Q1. 간암은 중입자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한가요?
간암이 국소적으로 위치해 있고, 환자분의 간 기능이 치료를 견딜 수 있는 상태라면 중입자치료는 근치적 목적의 국소치료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분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중입자치료가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Q2. 간암 중입자치료는 몇 번 받나요?
간세포암 중입자치료는 병변 위치에 따라 2회, 4회 또는 12회 조사로 진행됩니다.
(병변의 위치, 크기, 간 기능, 주변 장기와의 거리 등에 따라 달라지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프로토콜은 4회 조사입니다.)
Q3. 수술과 중입자치료 중 어느 쪽이 더 좋은가요?
수술과 중입자치료 중 어느 하나가 모든 환자에게 무조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술은 간암에서 중요한 표준 치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간경변이 있거나, 병변 위치상 수술 부담이 큰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검토해야 할 수 있습니다.
중입자치료는 절개·전신마취·출혈 없이 진행되는 비수술적 국소치료입니다.
따라서 암 병변뿐 아니라 남아 있는 간 기능, 환자의 나이, 기저질환, 회복 부담까지 함께 고려해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Q4. 고주파치료나 색전술을 이미 받았는데도 중입자치료가 가능한가요?
고주파치료, 색전술, 항암치료 등을 이미 받았다고 해서 중입자치료가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 치료 후 국소 병변이 남아 있거나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영상자료와 치료 이력을 바탕으로 중입자치료 가능성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Q5. 간 기능이 좋지 않아도 중입자치료가 가능한가요?
중입자치료는 수술처럼 간을 절제하지 않는 비수술적 치료이지만, 간 병변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남아 있는 정상 간 기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의무기록자료를 바탕으로 중입자치료 가능성과 안전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6. 간에 전이된 암도 중입자치료가 가능한가요?
간에 전이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중입자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이성 간종양은 원발암의 종류, 원발암 조절 여부, 간 외 전이 여부, 간 병변의 개수와 위치, 기존 항암치료 반응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간에만 소수 병변이 남아 있거나, 항암치료 후 특정 간 병변을 국소적으로 제어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중입자치료 가능성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Q7. 간암 중입자치료는 통증이 있나요?
치료 중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치료 자체는 누워서 고정된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실제 조사 시간은 길지 않지만(1~2분 내외),
간은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장기이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 확인과 호흡 움직임을 고려한 치료계획이 중요합니다.
수술처럼 절개하거나 마취하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출혈, 수술 상처, 회복 통증에 대한 부담이 매우 적습니다.
Q8.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대부분의 경우 치료 기간 중에도 비교적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피로감, 식욕 저하, 가벼운 복부 불편감, 간수치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